‘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 참여 공로 인정
바른이봉사회 소속 류세홍(가지런e류 치과교정과 치과의원) 원장이 ‘2025년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류세홍 원장은 대한치과교정학회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가 공동 진행하는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에 오랜 기간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2003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적절한 시기에 교정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교정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봉사 사업으로, 2024년까지 1860명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았다.
류세홍 원장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치과교정과 전문의로서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에 참여해 봉사할 기회를 얻은 것에 감사하다. 바른이봉사회 회원들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치아교정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겸손하게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 김정기 회장은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되어준 류세홍 원장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여러 청소년들에게 교정치료의 기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재선 기자
dental_j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