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임플란트 제조 기술력과 클린 벨리데이션 결합 결과”…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임플란트’로 평가

70년간 대한민국 치과산업 발전을 선도해온 신흥의 ‘evertis’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공식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허가는 최근 심사 기준이 강화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한 것이다. 이에 ‘evertis’는 중국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중국 NMPA 허가는 신흥의 임플란트 제조 기술력과 클린 벨리데이션이 결합한 결과다. 수십번의 자동 세척검증 공정을 통해 청결하고 안전한 제조 환경을 확보했으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임플란트로 평가 받고 있다.

신흥은 유한양행과 MOU를 체결해 유한 evertis’를 선보였으며, 지난 9월 열린 16Seoul Implant Dentistry 2025’에서 첫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evertis’는 치조골(잇몸뼈)에 안정적으로 자리잡도록 설계된 테이퍼드스트레이트테이퍼드구조를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디자인과 자연치에 근접한 식립 안정성, 장기적 골유착 유지력을 구현했다.

또한 발치 직후 즉시 식립이 가능한 구조로 임상적 편의성과 예측성을 높였으며, 국내외 치과의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흥은 “evertis는 미국, 중동, 유럽 등 전세계로 수출되며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글로벌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향후 수출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량 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설비와 생산 역량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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