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과 3학년 대상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핸즈온 진행… 임상 술기 향상 기회 제공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과장 조인우)이 지난 15일 단국대 임상전단계 실습실에서 학생 대상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 핸즈온을 진행했다.
2013년부터 진행된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핸즈온 교육은 학생들의 임상 실기 능력 향상 및 진료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돼 왔다.
네오바이오텍 후원으로 올해 13회째 진행된 핸즈온은 조인우‧신현승‧강대영 교수, 김상민‧안현성‧이승민 임상교수 및 전 의국원이 본과 3학년 학생 71명 대상으로 임플란트 및 치주수술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각각 2시간씩 교육했다.
2개의 분반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핸즈온은 임플란트 핸즈온 분반 및 치주수술 분반으로 구성됐다.
임플란트 핸즈온 분반에서는 조인우 교수의 임플란트 식립 기초 이론 강의 후 네오바이오텍에서 지원한 기구 및 재료, 모델 등을 통해 임플란트 실습이 이뤄졌다.
치주수술 핸즈온 분반에서는 동영사을 통한 강대영 교수의 기초 이론 강의에 이어 치주 모델 상에서 치주수술 실습이 진행됐다.
연수회 종료 후에는 survey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교육 만족도, 취지와 맞는 학습 성취 여부, 개선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지도에 열의를 보인 최고의 수련의(정승화‧박일환 전공의)를 선정해 노고를 치하했다.
올해 9월 복귀한 신현승 교수는 “1년간 자리를 비우고 연수를 갔다 왔음에도 전통이 끊이지 않고 더 열정적으로 치주 및 임플란트 핸즈온이 진행돼 감격스럽다”며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기는 이 행사의 전통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