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류정근 DVmall 대표… 내년 1월부터 DV Point 사용 한도 확대 계획
“향후 DVmall은 상품만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아닌, 빅데이터 활용 및 치과의사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제안하고 적용함으로써 더 많은 가치와 혜택을 제공하는 치과계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류정근 DVmall 대표가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류정근 대표는 2022년 신흥 CFO(Chief Financial Officer)로 입사했으며, 올해 11월 DVmall 대표로 취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류정근 대표는 “기존 DVmall의 장점인 상호 소통 피드백과 원스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싶다”며 “최근 오프라인 학술대회의 사전 등록 대행 업무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E-Ticket 존에 세미나 페이지를 만들어 최근 사전 등록 중인 학술대회를 한 눈에 살펴보고, 메인 화면에 배치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DV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학회 측의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객 니즈 충족과 동시에 고객 확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류 대표는 내년 1월부터 DV Point 사용 한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DV Point 사용 한도를 확대하고, DVmall 고객 전용 상품 및 개발을 통해 품질 및 가격 메리트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DVmall은 GSB 자체 브랜드를 통해 Glove, Mask, Bite Coping 등의 상품을 출시했으며, 추후 치과의사들이 자주 사용하는 품목을 선정해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류 대표는 “시장에서 고객이 중점을 두는 가치를 파악하고 고객이 받을 수 있는 가치를 알게 하는 것이 이커머스 시장의 핵심 포인트”라며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게 전달하는 이 세 가지 포인트가 DVmall이 앞으로 추구하는 방향성이면서 치과업계 종사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류정근 대표는 “멤버십 제도, 포인트 제도 등 회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 망설이고 있는 치과의사들이 많다”며 “직‧간접적 가치 및 혜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멤버십 전용 혜택 및 프로모션을 확대해 멤버십 회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정근 DVmall 대표 약력
- LG텔레콤(現 LG유플러스) 회계, 경영기획, ERP 개발 업무 수행
- CJ대한통운 회계, 재무, 경영관리, 사업기획, 운영, 영업, M&A, 글로벌 이커머스, 글로벌부문 사업기획담당, SCM부문사업기획담당
- 2022년 ㈜신흥 재경 부문 입사
- 2023년 11월 DVmall 대표이사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