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혜택 GAMEX, 가을 최고 축제 만들 것”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주최하는 치과계 가을 최대 축제인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23)’가 9월 23~24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GAMEX 2023 위현철 조직위원장을 만나 올해 GAMEX 준비상황을 들어봤다.

위현철 조직위원장은 “4월 집행부 출범 후 행사 준비기간이 짧음에도 멋진 팀워크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본부장들이 의욕적으로 일하고 있는 덕분에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왔고. 이를 디테일한 부분에 반영해 참가자들이 혜택을 많이 받고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에게 GAMEX가 치과계 가을 최고의 축제라는 강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GAMEX는 ‘Keep going, Better GAMEX’를 슬로건으로 학술대회가 코엑스 4층과 3층 컨퍼런스룸(남),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코엑스 3층 C홀과 E홀에서 열린다.

학술대회는 오늘 배워서 내일 진료실에 적용할 수 있는 임상 술식을 포커스로 약 50여개의 강의가 준비됐으며, 회원들의 호응이 높은 핸즈온 코스도 포함됐다.

위현철 조직위원장은 “임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돼 한 강의만 들어도 만족스러울 것”이라며 “토요일 오전에는 ‘(가칭) 불법 과장광고 추방과 대응방법 모색을 위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30만원대 임플란트 등 과장광고로 혼란스러울 개원가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 사례를 통해 대응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650부스 규모로 열리는 가운데 에어컨, 자동차 등 치과 관련 업체가 아닌 30여개 업체도 참여해 더욱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현철 조직위원장은 “수원시치과의사회 회장 당시 MOU를 맺었던 신규 업체들도 참가해 올해 전시회는 역대급 부스로 열릴 예정”이라며 “전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도 노력하고 있다. 한 달 남은 기간 동안 학술, 전시 등 각 본부별로 홍보에 주력하고, GAMEX가 최고의 행사가 되도록 디테일하게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회원들을 위한 혜택이 강점인 GAMEX답게 전시장 상품권 양일 2만원씩 4만원, 소속 분회를 통한 단체 등록 시 전시장 상품권 2만원 추가 지급, 중식용 백화점 상품권 양일 2만원씩 4만원으로 양일 참석 시 상품권 총합만 10만원이다.

이에 더해 경치가 특별 제작한 가방도 기념품으로 지급하며, 1억여원의 대규모 경품 이벤트가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등록처에 위치했던 경품추첨함을 강의실과 전시장 각각 2곳에 오후 3시경 오픈하고, 오후에 행사장을 찾거나 마지막까지 행사장에 남아있는 등 참가자들에게 혜택이 최대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대회에 걸맞게 동시통역 부스를 마련했으며, 현재까지 7개국에서 80여명의 외국인이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위현철 조직위원장은 “국제교류의 장인 올해 SUMMIT에서는 각 국가별 소개 시간을 갖고, 우리는 한국 치과 행위별 수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참가국들에게 내년에 각 국가의 치과 행위별 수가 자료를 준비해올 것을 요청하려고 한다”며 “향후 각 국가의 발표 자료들을 정리해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각 국가의 치과의사들이 모여 수가를 공유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위현철 조직위원장은 참가자들에게 “최대한 일찍 GAMEX를 방문할 것”을 당부하면서 “토요일 오전부터 놓치면 안 될 강연들이 많고, 전시장에서 여유 있게 관람하길 바란다”며 “ 참가자들에게 혜택을 최대한 돌려줄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올해 GAMEX가 멋진 행사였다는 얘기를 듣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GAMEX 2023’ 2차 사전등록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사전등록 경품 추첨일은 9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