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 건강가득 대축제’ 참여… 구강건강 부스 운영 통해 ‘장애인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병원’ 강조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손원준)은 지난 26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린 ‘9988 건강가득 대축제’에 참여해 장애인치과병원의 전문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9988 건강가득 대축제는 ‘더 건강한 서울 9988’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시민 건강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 실천 분위기 확산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은 구강건강 부스를 운영하고, 장애인과 시민들 대상으로 ▲치과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자일리톨 소개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특히 병원의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 등 장애인 전문진료 역량을 소개하고,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및 공공의료사업을 홍보해 ‘장애인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병원’임을 강조했다.
또한 간단한 구강검진과 상담, 큐스캔을 활용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며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치과치료에 특화된 시립 전문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고, 병원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손원준 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병원이 가진 전문성과 장점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치과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재선 기자
dental_j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