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 감사와 축하의 뜻 담아 서양 난 전달… “제2의 인생 시작 응원”
(아랫줄 왼쪽부터) 박수병 교수, 정창모 교수, 최성호 교수
수십 년간 치의학 발전을 이끈 치의학계 교수 5인이 정든 교정을 떠났다.
대한치의학회는 39개 회원 학회로부터 각 학회 회원으로서 활동 중인 교수들 중 올해 8월 정년(명예) 퇴임 예정자들을 확인해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8월 말 퇴임한 정년(명예) 퇴임 교수는 구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문철현 교수(가천대 길병원), 박수병 교수(부산대 치과병원), 정창모 교수(부산대 치과병원), 최성호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등 5인이다.
교수 5인은 수십 년간 각 치의학 전문분야에서 진료, 연구, 후학 양성 등을 통해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치의학회는 퇴임 교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담아 서양 난을 전달했다.
권긍록 치의학회 회장은 “치의학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교수님들의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정든 교정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뛰어난 지성과 에너지를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제2의 인생 시작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남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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