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프리뷰 1탄 공개… 신흥 “임플란트 진료 세밀한 기술과 임상적 통찰 연결하는 학술 프로그램 선보일 것”

내달 열리는 글로벌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 2025’를 앞두고, 신흥이 강연 프리뷰 1탄으로 보철 및 수술 세션을 공개했다.

올해 제16SID(Seoul Implant Dentistry)9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대주제는 ‘Seoul Implant Dentistry: Details Meet Insight’, 임플란트 진료의 세밀한 기술과 임상적 통찰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5~20분의 임팩트 있는 강연 ‘Learn with evertis Experts’부터 고난도 증례를 중심으로 한 'Insight Session'까지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신 지견과 실질적인 진료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SID는 올해 공식 영문명을 ‘Seoul Implant Dentistry’로 변경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학술 교류를 향한 비전을 선포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한층 정교하고 밀도 높은 커리큘럼으로, 임상가들이 놓치기 쉬운 디테일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Session 1. Need assembles wisdom

방주혁(중앙보훈병원) 교수는 배운대로 안 되는 진료(When learners get confused with manuals)’를 주제로 부분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보철 수복에서 치료계획, 교합 고경 및 무치악 부위의 임팔란트 식립 등 치료 계획 시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제시한다.

서재민(전북대치과병원) 교수는 제작된 그대로? 수정해야 한다(Practical Tips in partially edentulous restorations)’를 주제로 기공물 전달 전 반드시 점검이 필요한 요소를 다수의 증례와 함께 공유한다.

이양진(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어려워 보이는 교합일 뿐(Management of anterior deep bite with implants)’을 주제로 전치부 과개교합의 원인 분석과 후천적 상황에서의 대처 방안을 제시해 수직고경과 과개교합 해결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Session 2. Details make the difference

조영단(서울대치과병원) 교수는 계획하고 설정하고 실행하라(Details for immediate implant success)’를 주제로 발치 즉시 임플란트의 성공을 위한 프로토콜, 연조직 케어, 염증이 심한 경우의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 전략을 다룬다.

송영우(중앙보훈병원) 교수는 천생연분 혹은 잘못된 만남(When bone graft meets collagen)’을 주제로 collagenated bone graft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임상 상황별 최적 적용 시기와 방법을 제안한다.

조인우(단국대치과병원) 교수는 본질을 이해하고 술식을 연마한다(The vestibule, not the keratinized mucosa, matters)’를 주제로 발치 후 전정 감소에 따른 합병증과 이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술식의 장단점을 비교하며, 합병증이 적은 전정성형술의 실제 적용을 소개한다.

SID 관계자는 올해 SID 2025에서는 임상가들이 간과하기 쉬운 디테일을 짚어내고, 이를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강연을 구성했다매년 조기 마감되는 만큼 사전등록을 서두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흥은 지난 724일 유한양행과 MOU를 체결했으며, ‘유한 evertis’SID 2025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유한 evertis’ 임플란트를 시작으로 치과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전 제품에 대한 공동 기획, 마케팅, 판매를 포함하는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SID 2025 사전등록비는 7만원이며, 전액 DV Point로 적립된다. 또한 등록비 전액은 세계 임플란트 임상 발전에 기여할 사단법인 서울 임플란트 재단발전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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