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 관점 임플란트 합병증: 원인부터 해결 및 예방까지’ 도서, 치의학계 권위 있는 학술 출판으로 인정받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허성주 명예교수와 강릉원주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조리라 교수가 공동 저술한 ‘보철 관점 임플란트 합병증: 원인부터 해결 및 예방까지’가 2025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는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 출판 선정 제도로, 학문적 깊이와 전문성, 교육적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임플란트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을 치과보철학적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원인 진단 ▲임상적 해결 전략 ▲예방 가이드라인 등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정리한 임상 실무서다.
특히 풍부한 임상 사례와 최신 연구를 통합한 이 책은 보철 전문의는 물론 일반 치과의사, 전공의, 연구자들에게도 유용한 실천적 참고 자료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출간 직후 학계와 임상 현장에서 큰 관심을 모은 이 책은 초판이 판매 완료됐으며, 국내외 높은 수요에 힘입어 올해 영문판 출간도 추진 중이다.
이로써 국내의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가 해외 학술 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리라 교수는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해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는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저술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이 치의학계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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