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기총회서 선출… “활발한 학술교류 통한 회원 진료역량 증진, 진료현장 고충 개선 노력”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제10대 회장에 류동목(강동류치과) 원장이 지난 24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선출됐다.
이날 류동목 신임회장은 “42년간의 공직생활을 끝내고 이제 개원의 5년차에 접어들었다. 회원 기간도 3년여에 지나지 않는 아직은 초보 개원의이지만, 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회장으로 선출해준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치과마취과학회, 대한양악수술학회 등과 학술교류에 개원의들이 활발하게 참여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원들의 진료역량을 더욱 증진시킬 뿐 아니라 진료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의 개선방안을 학회와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선 회원 수 증가를 통한 저변확대가 필수적”이라며 “아직 회에 동참하지 않은 개원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는 2004년 창립한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로 시작돼 회원 친목도모, 정보교환, 학술활동 및 진료환경 개선 등을 주요 목적으로 활동했다.
이후 2008년 치과의사 전문의 시행과 2018년 기수련자 경과조치로 치과의사 전문의제도가 자리잡으면서 전문과목을 표방한 개원의도 늘어나게 됨에 따라 2022년부터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로 개칭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는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고 개원 또는 개인 병‧의원에 소속돼 진료를 하고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가입할 수 있다.
남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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